- 코로나19 전후 영유아 가구의 양육비용 변화 양태를 고찰하고, 생애 초기 동등한 출발선 보장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함.
- 코로나19 전후 양육비용이 증가했다는 응답은 17.3%로 감소했다는 응답(14.6%)에 비해 약간 많음.
- 양육비용 비목별로 식비는 소폭 증가하였으나, 교육보육비의 감소가 두드러짐.
- 가구소득이 적을수록 양육비용 부담이 가중되는 양상이 발견됨.
- 부족한 생활비 충당 방법은 모든 소득 구간에서 정부의 공적자금 지원이 가장 주된 방법이긴 하나, 저소득 가구의 경우 공적 지원금으로만 부족한 생활비를 충당할 수 없는 한계가 있음.
- 감염병 확산 상황에서도 영유아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가정 내 양육 지원 확대 및 강화가 요구됨.
- 생애 초기 동등한 출발선 보장을 위해서는, 위험에 노출될 확률이 높은 저소득 가구에 대한 추가적인 경제적 지원이 요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