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일학교(Ganztagsgrundschule)의 질 개선을 위한 공동작업
등록일
2022.06.10
작성자
김희수
조회수
149

▶ 새로 만들어진 ESF Plus 연방 프로그램의 주목표는 종일학교(Ganztagsgrundschule)*에 참여하는 아동들과 함께 종일학교 수업의 질적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자 하는 것임. 종일학교 수업을 진행하는 학교 및 아동/청소년 관련 단체는 5월 2일 부터 프로그램 참여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음.
   *종일학교(Ganztagsgrundschule): 초등학교의 방과후 수업으로, 오전에 이루어지는 의무교육 후에 이루어지며, 돌봄과 여가활동에 중점을 둠. 학교 내에서 또는 학교 외 비영리 기관 또는 단체에서 운영함.


▷ 이 새로운 연방 프로그램은 유럽연합의 ESF(Europäische Sozialfonds: 유럽 사회펀드)의 공동 재정지원에 의한 것이며, 목적은 초등학생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진하고 그들의 필요를 충족하기 위함임.


▶ 우선 시범단계로, 2024년까지 150곳에서 프로그램이 실행될 예정이며, 이후, 구현단계는 2027년 말까지 진행됨. 이를 위해 8,150만 유로가 지원될 것임. 연방 가족부는 초등학생의 종일학교에 대한 법적 권리를 도입하는 것 외에도 ESF Plus 연방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 종일학교 수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자 함.


▷ ESF Plus 연방 프로그램의 핵심 요소는 다음과 같음.
  -교사는 “참여”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고 지원함.
  -아동의 참여 활동을 설계하고 이를 종일학교 수업 내용에 정착시킴.
  -종일학교 수업을 통해 학교와 사회복지단체 간의 협업을 강화함.


▶ 아동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구조와 기회를 강화하는 것이 좋은 종일학교 수업의 전제 조건임. 동시에 “참여”는 아동과 종일학교와 관련된 모든 관계자들의 민주적 행동을 촉진함.

▷ 종일학교 대한 법적 권리
 - 초등학생을 위한 온종일 돌봄은 독일 교육 환경의 중요한 부분임. 온종일 돌봄은 부모가 가정과 일을 조화롭게 병행하도록 도움을 줌. 부모는 자녀의 성장발달을 촉진하기 위해 양질의 유연한 온종일 보육 기회를 원함. 이를 위해 연방 가족부와 연방 교육부는 초등학생을 위한 종일학교를 도입하고 법적 자격을 부여한 것임. 2026년 8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임. 


Source: https://www.bmfsfj.de/bmfsfj/aktuelles/alle-meldungen/gemeinsam-fuer-qualitaet-kinder-beteiligen-im-ganztag-19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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