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에게 이로운 아버지를 위한 가족친화적인 정책
등록일
2023.01.10
작성자
국제교류연구팀
조회수
210

▶ 최근의 연구결과에서 일-가정 균형이 아버지에게 중요하며, 이를 위해 기꺼이 직장을 옮길 의사가 있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음. 본연구는 프로그노스 에이전시 (Prognos AG)가 실시한 연구로 “가족을 위한 성공 요인(Erfolgsfaktor Familie)”이라는 주제의 연구임.


▷ 독일 경제가 아버지에게 얼마만큼 가족 친화적인지에 관해 연구한 본 연구는 두개의 대표적인 그룹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이루어짐. 인사부와 총괄관리부에 근무하는 600명과 미성년 자녀를 둔 1000명의 남성 직원들이 설문에 참여함. 


▶ 가족부 장관인 리사 파우스는 “회사가 잘 유지 되기 위해서는 앞으로 가정을 둔 아버지에게 좀 더 관심을 갖고, 그들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강조함. 남자 직원을 위한 회사의 가족친화적인 정책으로 육아에 더 많이 참여함으로써 어머니의 고충을 덜 수 있으며, 가사 일을 공동으로 하면서 파트너십이 강화 될 수 있음. 또한 자녀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활성화를 도모 할 수 있음. 이런 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는 내년부터 자녀 출산 후 2주간 파트너휴가 (Partnerfreistellung)라는 유급 휴가를 받을 수 있는 정책을 계획 중임.


▷ 연구에 따르면 독일 내 약 45만명의 가정을 둔 남자 직원이 일-가정 균형을 위해 한 번 이상 직장을 바꾼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남. 170만명 이상의 아버지가 일-가정 균형을 위해 자주 혹은 가끔 직장을 옮기는 것을 고민한다고 함. 이러한 이직에 대한 의지는 전문 인력 부족의 현시점에서 위협 요소가 될 수 있음.
 
▶ 연구의 또 다른 결과는 아버지를 위한 회사의 가족 친화적 정책에 대해 회사와 직장인의 의견이 상이하다는 점임. 가정을 둔 남성 직원들은 회사 운영자보다 회사의 가족 친화적인 면을 낮게 평가함.
  - 일반 직장인의 38%만이 자신의 직장을 가족 친화적이라고 한 반면, 회사 관리자들은 63%라고 응답함. 가족 친화적인 정책이 회사 내에 존재 하더라도 이것을 가정을 둔 남자 직원들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회사 내 문화 조성이 필요함. 회사 운영자는 아버지가 지닌 어려움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해결책을 함께 제시할 때 가족 친화적 정책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임.


▷ 기업 프로그램인 “가족을 위한 성공 요인”은 독일 기업이 아버지에게 가족 친화적인 근무 환경을 마련하는 것은 바로 기업의 이익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음. 이는 사회, 인구 통계학적 변화를 고려했을 때 기업의 미래가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일 것임. 따라서 가족 친화적인 인사 정책은 구인 시장에서 확실한 회사의 장점이 될 것임. 


▶ 기업 프로그램인 “가족을 위한 성공 요소”를 통해 연방 가족부는 독일 산업 및 노동조합의 중앙협회와 함께 가족 친화적인 직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또한 이 프로그램은 가족 친화적인 인사 정책을 실현하는 회사를 지원하고 있음.


Source: https://www.bmfsfj.de/bmfsfj/aktuelles/alle-meldungen/lisa-paus-von-einer-vaeterfreundlichen-personalpolitik-profitieren-alle-20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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