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내각은 아동수당을 늘리기로 결정함
등록일
2020.08.12
작성자
박은영
조회수
362

아동수당이 2021년부터 각 아동당 한달에 15유로(한화 약2만원) 증가될 것임. 아동수당 인상은 독일 정부가 가족체계 강화를 위한 여러 조치 중 하나임.

연방내각은 지난 729일 제 2 가족구호법 초안을 통과시킴. 이 법안의 핵심은 아동수당을 202111일 부터 각 아동당 한달에 15유로(한화 약2만원)씩 늘리는 것임. 아동 보너스 수당 (Kinderfreibeträge) 또한 증가할 예정임.

 

아동수당은 독일의 중요한 가족정책 중 하나로, 가족들에게 직접적인 재정적 도움을 주는 것임. 20211월부터 첫째, 둘째 자녀들에게 각각 한달에 219유로(한화 약 307천원), 셋째 자녀에게 225유로(한화 약 315천원), 그리고 넷째부터 그 후 자녀들에게는 각각 250유로(한화 약 35만원)가 지불 될 예정임 (*자녀가 셋일 경우 한달에: 2x 219 + 225 = 663 유로(한화 약 93만원)). 이와 동시에 아동보너스 수당이 7,812유로(한화 약 1,094만원)에서 8,388유로(한화 약 1,1745천원)로 증가할 것 임.

 

아동수당과 아동보너스 수당의 증가는 독일 연방정부가 가족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한 여러 정책 중 하나임. 아동추가 수당 (Kinderzuschlag)개선 이후 아동추가 수당 혜택을 받는 가정이 2020년 상반기에만 30만 가정에서 80만 가정으로 거의 세배로 증가함.

 

추가적으로 코로나 위기 상황으로 인한 한부모 가정의 재정적 어려움을 덜기 위해 세금 정산시 고려되는 추가 보너스를 증가할 예정임. 코로나 수혜로 한 자녀당 300유로(한화 약 42만원)가 보너스로 지급될 예정이며, 9(200유로/ 한화 약 28만원)10(100유로/ 한화 약 14만원) 두번으로 나누어 지불될 것임.


https://www.bmfsfj.de/bmfsfj/aktuelles/alle-meldungen/bundeskabinett-beschliesst-erhoehung-des-kindergeldes/159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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