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육아정책동향

▷ 연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예방 접종은 스웨덴과 EU내에서 계속 진행되고 있음. 스웨덴에서는 현재 2005년 또는 그 이전에 태어난 청소년들에게도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제공하고 있으며, 심각한 바이러스 감염 위험률이 높아진 12-15세 어린이에게도 예방 접종이 제공됨.

▶ 2005년 또는 그 이전에 태어난 청소년들에게 코로나19 예방 접종 제공

-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됐을 때, 만 18세 이상에게만 예방접종이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현재는 청소년들을 위한 코로나19에 대한 백신이 승인되고 백신에 대한 많은 이점들이 대두되고 있음. 따라서 2005년 이전에 태어난 청소년들을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고 사회 감염 확산을 더욱 줄이기 위해 예방 접종이 제공됨.

- 스웨덴에서는 코로나19 예방 접종은 자발적인 선택이며 무료임. 16~17세 청소년은 2021년 8월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각 지역에서 담당하고 있음.

▷ 특정 질병이 있는 12-15세 어린이에게 코로나19 예방 접종 제공

- 또한 스웨덴 공공보건청은 12~15세의 특정 질병이 있고 바이러스 감염으로 중병에 걸릴 위험이 높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제공함.

- 스웨덴 소아과 의사 협회는 웹사이트에 이에 해당되는 특정 의학적 상태들을 나열했음.

▶ 어린이와 코로나19

- 코로나19는 전염성 바이러스 질환이며 주로 65세 이상의 사람 혹은 다른 질병이 있는 사람들에게 더 높은 위험성을 보임. 일반적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은 코로나19의 경미한 증상들을 갖게 되지만, 코로나19에 걸린 후 드물지만 심각한 초염증(mis-c)과 같은 형태나 장기적인 증상들로 고통 받을 수 있음.

- 어린이의 전염성은 연령에 영향을 받으며 나이가 많을수록 감염률이 높아짐. 16-17세의 청소년들은 성인들과 비슷할 정도로 다른 사람들을 감염시키지만 어린이들은 쉽게 다른 사람들을 감염시키지 않음.

▷ 팬데믹이 어린이들에게 미친 영향

- 팬데믹은 어린이과 청소년의 일상생활을 제한해왔음. 예를 들어, 많은 어린이들이 평소와 같이 스포츠 활동에 갈 수 없고, 일부 어린이들은 정신 질환을 앓음. 고등학생의 경우, 팬데믹으로 인해 장기 원격교육이 시행되었으며 단기적으로는 질병 발생과 관련하여 학교가 폐쇄되기도 하였음.

▶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해 승인된 백신

- 12세 이상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승인된 백신은 화이자(Comirnaty)와 모더나(Spikevax)이며, 둘 다 mRNA 백신임. 2021년 5월 유럽의약품청(EMA)은 12~15세 어린이를 위한 화이자-바이오엔텍의 Comirnaty백신을 승인했으며, 이 백신은 이미 2020년 12월부터 16세부터의 백신접종이 승인되었음. 2021년 7월는 12-17세 어린이를 위한 모더나의 백신 Spikevax를 승인했으며, 이 백신은 2021년 1월부터 18세부터의 백신접종이 승인됨.

- 연구에 따르면 12세 이상 어린이에게 승인된 백신들의 효과와 안전성이 높으며, 12-15세 연령 그룹의 예방 접종률은 점진적으로 올라가고 있음. 현재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예방 접종을 받고 있기 때문에, 16-17세 사이의 청소년들 사이에서의 예방 접종률도 높음.

- 스웨덴 의약품청과 유럽의약품청(EMA)은 코로나19에 대한 모든 백신이 가질 수 있는 부작용에 관한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분석함. 위험성이 관찰되는 경우, 예방 접종에 대한 결정이 변경될 수 있음.

Source: https://www.folkhalsomyndigheten.se/smittskydd-beredskap/utbrott/aktuella-utbrott/covid-19/vaccination-mot-covid-19/information-for-dig-om-vaccinationen/barn-och-ungdom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