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추가] 2021년 제5차 KICCE 정책토론회 개최
등록일
2021.12.10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322



보도자료

작성 : 박창현 미래교육연구팀장 (☏ 02-398-7789)

배포 : 담당부서 성과공유정보팀(☏ 02-398-7732), 2021년 12월 10일(금)


□ 육아정책연구소(소장 박상희)는 12월 10일(금), 오후 3시 ‘미래 유아특수교육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제5차 KICCE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다.

□ 이번 토론회는 ‘대한민국 미래 유아교육·보육 체제개편을 위한 연속 토론회’의 네 번째로, 육아정책연구소와 교사노동조합연맹, 전국유아특수교사연합회, 특수교사노동조합,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민석 의원을 비롯하여 국회 강득구, 강민정, 김병욱, 김종민, 윤영덕(가나다순) 의원실이 공동 주최·주관하였다.

□ 이날 토론회에서는 박상희 육아정책연구소 소장, 김용서 교사노조연맹 위원장이 환영사를, 장명숙 전국특수교사노동조합 위원장, 윤지혜 전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위원장, 김현숙 전국유아특수교사연합회 회장이 인사말을 전할 예정이다. 강민정, 강득구, 윤영덕 국회의원과 전병주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이 축사를 하였다.

□ 토론회 사회를 맡은 박창현 육아정책연구소 미래교육연구팀장은 오늘의 토론회가 미래 유아특수교육의 방향과 과제의 주요 이슈들을 골고루 다루고 있음을 이야기하며, 앞으로 미래 유아학교에서는 유아교육과 유아특수교육이 늘 함께 논의되는 정책환경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토론회를 시작하였다.

□ 박계신 나사렛대학교 교수는 미래인재로서의 특수교육요구를 지닌 영유아를 위해 보편적 언어, 환경(ICF-CY모델, UDL프레임워크)을 설명하며, 교육장벽없는 보편설계 기반 유아특수교육환경으로의 변화를 강조하였다. 

□ 윤신명 서울특별시 남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는 0-2세 장애영아 지원 방안으로 센터의 현황과 문제점을 지적하며 조기발견과 조기개입서비스 간의 연계, 개별화가족지원계획 실행, 장애영아 교육 담당 교사 수 확대, 조기개입에 관한 교사양성과정 내용 확립, 장애영아 담당 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제안하였다.

□ 정혜정 서울특별시교육청 장학사는 유치원 특수학급 내실화 방안에서 특수교육대상자에 비해 특수학급 설치가 저조함을 지적하며, 서울시교육청 특수학급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서울형 유치원 통합교육 모델을 소개하였다. 아울러 다양한 형태의 유아특수교육기관의 확충과 특수학교 유치원 신설 및 환경 개선도 제안하였다. 

□ 정현주 전국특수교사노동조합 조합원은 중도중복장애 영유아의 교육, 건강, 환경 현황을 지적하며, 중도중복장애에 대한 정의와 학급당 학생수 하향 조정, 교원의 전문성 신장 지원, 교육과정 적용의 다양성 보장, 건강관리와 안전 매뉴얼 마련, 의료인의 상시 의료지원체계 구축을 강조하였다. 

□ 김혜영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 사무처장은 유치원 특수교사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유아특수교육은 의무교육임에도 의무교육답지 않게 운영되는 현실을 지적하였으며, 법적근거가 없는 교사의 지위, 승진제의 개선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 심솔비 전국유아특수교사연합회 정책위원장은 유아기 특수교육기관 확충 및 설립의 다양화를 주제로 갈 수 있는 유치원 특수학급 만들기, 특수학교 유치원 교육과정의 개선, 통합유치원의 문제점과 특수학급 증설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 한편 이번 토론회는 ▲대한민국의 미래 유아교육·보육체제 이대로 괜찮은가?(2021.9.30.) ▲미래교육을 위한 학급당 유아수(2021.10.22.)에 이어 개최되는 연속 토론회로, ▲미래 유아특수교육의 방향과 과제(2021.12.10.) ▲미래 유아학교 10대 교육의제와 국가교육회의 개선방안(2021.12.30.)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 자료집은 링크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으며, 토론회 영상은 육아정책연구소_KICCE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자료집 다운로드: https://forms.gle/14FQuX3pfPYAct5k8

 - 육아정책연구소_KICCE: https://www.youtube.com/channel/UC33G4GX9rLe53_X25tpeSvg/featu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