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영유아의 이중언어 발달을 위한 부모 역량강화 지원 방안 정책세미나
등록일
2021.11.29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510

○ 일시: 2021. 11. 26() 10:00-12:00

 장소: 명동포스트타워 9층 육아정책연구소 대회의실

 주최: 육아정책연구소

 - 사회자: 문무경 선임연구위원 (육아정책연구소 국제교류데이터연구실 실장) 

 - 좌장: 권경숙 교수 (성신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

 - 주제발표: 박은정 부연구위원(육아정책연구소 가족지원연구팀)

  - 지정토론

      응포친 이중언어코치 (은평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정임 원장 (본동어린이집)

      장흔성 센터장 (경상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준구 장학사 (서울특별시교육청)

 

○ 주요 내용

- 본 정책세미나는 다문화 영유아의 이중언어 발달을 위한 부모 역량강화 지원 방안과제의 주요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결과를 토대로 도출된 정책과제와 정책방안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실효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개최됨.

- 응포친 이중언어코치는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여 영유아시기 이중언어 지원 성공 사례를 공유하였으며, 외국어 교육이 아니라 다문화 가정 내 환경조성이 이중언어 지원의 핵심임을 강조함. 전문가 교육에서 아동의 발달단계별 성장발달에 대한 이해 교육이 토대가 되어야 함을 제안하였으며, 아동의 연령별 지원 및 아버지의 인식개선 등도 강조하였음.

- 김정임 원장은 현 어린이집에서 실시하고 있는 연계 사업들을 소개하고, 부모의 접근성을 강화하는 방안, 멘토-멘티 프로그램, 출신국별 자조 모임 활용 방안, 정보 공유 앱 등 실질적인 보육 현장과의 연계를 통한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하였음.

- 장흔성 센터장은 현재 경북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이중언어 지원 사업들을 소개하였으며, 지역의 문화사회적 배경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였음. 또한 공교육 현장에 이중언어가 제도화될 필요가 있음을 제안하였으며, 사업 간에 지속성과 연계성을 강조하였음.

- 이준구 장학사는 다문화 학생의 최신 통계 추이를 제시하였으며, 서울시 조례, 교육복지사업, 중도입국자녀, 다문화학생 학적관리, 다문화교육 중점학교(유치원) 등을 소개하였음. 또한 다문화 교육에 있어서 상호문화교류의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였으며, 이중언어교실 강사의 자격요건 체계 구축이 필요함을 지적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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