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제4회 육아정책 개발협력 세미나는 피지교육부의 요청으로 아태지역 일부국가들의 “국가수준 유아교육과정의 내용과 평가(Learning Contents and Assessment in Early Childhood Curriculum)”를 주제로 개최됨. 본 웨비나는 피지교육부와 산하의 9개 지역교육청 유아교육 담당공무원들 20여명을 대상으로 한 연수 형태로 이루어짐.
○일본의 Kiyomi Akita 교수는 “ECEC Curriculum and Recent Reform in Japan”라는 주제로, 2017년 ECEC 커리큘럼의 주요 개정 사항, 10가지 유아가 초등학교 입학 직전까지 갖추어야 할 이상적인 이미지(10 ideal image)에 대하여 설명하였음. 또한 유아평가는 아동간의 비교 목적이 아니라 평가자가 아동의 장점과 잠재력 파악 및 지도에 활용해야 하며, 평가의 타당성과 신뢰성 제고를 강조함. 효과적인 커리큘럼을 구현을 위하여 지방정부 및 유아교육기관의 협력, 지역수준 커리큘럼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함.
○ 인도의 Venita Kaul 교수는 “ECCE in India: Curriculum and Pedagogy”라는 주제로 ECCE의 개념 및 특화된 커리큘럼에 대해 공유하였음, ECCE 커리큘럼의 10가지 목표를 설명하고, 유아조기교육에 관한 종단연구(2011-2017)의 주요결과를 공유함. ECCE의 질, 교사교육 수요, 예산 및 물리적 시설 등 향후 개선과제를 제안함.
○ 문무경, 김은영 박사는 “Child-centered and Play-based Nuri curriculum in Korea”라는 주제로, 2012년 누리과정 도입 배경 및 누리과정 개정에 영향을 미친 요인들, 유아놀이중심으로 개정된 누리과정의 주요 특징, 5개영역 내용과 세부내용, 평가목적과 방법 등의 특징에 대해 발표함. 한국의 누리과정 지원체계(교사 지원자료 개발과 보급, 교원 연수시스템 등)에 대하여 공유함.
○ 이어서 발표내용에 대한 피지교육부와 지역교육청 공무원의 질의와 이에 대한 응답과 논의가 이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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