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기관은 바이러스 감염의 온상이 아니다
등록일
2021.03.12
작성자
김영민
조회수
434

보육기관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퍼트리는 곳인가?
방역수칙이 학교 등에서 강화되는 동안 가장 어린 아이들을 위한 공간인 보육기관을 통한 전파위험에 대한 의문은 계속해서 제기되었음. 영유아처럼 증상이 경미하거나 거의 나타나지 않는 방식으로 질병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는 경우 바이러스 매개체로서의 역할이 아직 명확하지 않기 때문임

 

202128Lancet Child & Adolescent Health 저널에 발표된 새로운 프랑스 연구는 이에 대한 새로운 답을 제시함. 연구에 서명한 프랑스 여러 병원의 소아과 의사들에 따르면 보육기관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의 온상이 아님.

 

의사들은 20203월과 5월 사이에 파리, 루앙, 안시 지역에서 첫 번째 이동제한 기간 동안 개방된 다수의 보육기관을 통해 자료를 수집함. 이 보육기관들은 간병인 및 사회복지사와 같은 필수 근로자의 자녀를 제한된 수준으로 이용하도록 했었음.

 

연구를 위해 그들은 5개월에서 4세 사이의 어린이 327명과 평균 40세의 어린이집 직원 197명을 모집함. 그들은 또한 대조군을 구성하기 위해 어린 아이들이나 코로나 양성반응을 보인 이들에게 노출되지 않은 평균 연령 42세의 성인 164명을 모집함 그런 다음이 모든 참가자의 혈청 양성, 즉 혈액 내 항 코로나 바이러스 항체의 존재를 테스트함.

 

그 결과 대조군의 어린이 3.7%, 보육기관 직원 6.8% 및 성인 5%가 혈청 양성으로 나타남.

 

이 자료는 성인의 경우 보육기관 직원과 대조군 사이 감염에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을 보여줌. 또한 어린이의 경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률이 3.7%에 불과하다는 것을 의미함. 그러나 면밀히 조사한 결과, 의사들은 양성 아동이 보육기관이 아닌 가정에서 성인에 의해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음을 관찰함.

 

우리의 결과는 어린 아이들이 보육기관보다 집에서 코로나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시사합니다.”라고 파리의 Jean-Verdier 병원의 소아과 의사이자 Lancet 연구자료의 공동 저자 인 Camille Aupiais 박사는 말함.

 

그러나 현재 알려지지 않은 요인이 계속 만들어지고 있음. 이 데이터는 2020년 봄 당시에 아직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변종을 고려하지 않았으므로 이러한 균주를 포함한 새로운 연구가 필요함. 어린 아이들이 이에 영향을 더 많이 받는지의 여부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특히 그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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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llodocteurs.fr/maladies/maladies-infectieuses-et-tropicales/coronavirus/covid-les-creches-ne-sont-pas-des-foyers-dinfection-du-virus_3069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