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호주 정부, 유아기 발달을 다루는 새로운 캠페인 시작
등록일
2024.04.12
작성자
김영민
조회수
80

▶ ‘Words Grow Minds’는 초기 아동 발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애 첫 3년 동안 아동의 긍정적인 참여를 높이기 위해 부모, 양육자 및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남호주의 유아기 캠페인임.


▶ ‘Words Grow Minds’는 모든 사람이 자신의 어린 자녀를 위해 최고를 원하지만 때때로 그들의 자녀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기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음. 이 캠페인은 부모와 양육자가 아기와 아동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음. 이 핵심은 태어날 때부터 함께 이야기하고, 놀고, 읽고, 노래하는 것처럼 간단한 것임.


▶ 이 캠페인은 아동의 초기 뇌 발달과 조기 참여가 아동의 첫 3년과 평생에 걸쳐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최신 신경과학적 증거를 기반으로 함. 또한 이것은 남호주 유아 서비스 기관, 보건 전문가, 영유아 전문 교수 및 주 정부 부서의 광범위한 협의와 의견을 바탕으로 개발되었음.


▶ 이 캠페인은 지역사회 내에서와 다양한 영유아 서비스 및 플랫폼을 통하여 전달되고 있으며, 해당 플랫폼에는 ‘아기와 대화하고, 놀아주고, 책을 읽고, 노래를 불러주세요’를 실천할 수 있는 부모 및 아동 지원 자료가 게시되어있음.


▶ 남호주 학부모들은 캠페인의 일부로 자원 패키지에 접근할 수 있음. 남호주 전역에 위치한 Safer Family Services* 사무소에서 가족당 한 개의 패키지가 제공되며, 지역사회 개발 코디네이터(Community Development Coordinators) 및 집중 가족 서비스(and Intensive Family Services) 실무자를 통해 제공됨. 자원 패키지는 아래와 같음. 

 - 대화 카드

 - 그림책

 - 활동

 - 매트 

 - 정보 책자


* Safer Family Services는 가정폭력으로부터의 피해, 방치 등의 위험에 처한 아동과 가족에게 도움과 지원을 제공하며, 세대 간 트라우마 패턴을 깨기 위해 의도적이고 강력하게 개입함으로써 가정에서 안전하게 보살핌을 받을 수 있는 아동의 수를 늘리고 문화 및 지역 사회와의 연결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남호주 주정부의 지원서비스임


▶ 집에서 아동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책과 놀이 활동을 부모와 양육자에게 제공하는 것이 아동의 참여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남. 부모가 책과 놀이 활동을 접할 때, 아동의 상호작용 수준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며, 이를 통해 아동과 소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얼마나 즐겁고 보람있는 일인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됨.


▶ 남호주 전역의 ‘Words Grow Minds’ 시행이 아동 교육 및 보육에 대한 왕립 위원회의 권장사항 중 하나로 받아들여짐. 그 중 5개는 아동의 생애 첫 3년 동안 더 많은 가족에게 다가가고 지원하려는 계획임.


https://dhs.sa.gov.au/news/2024/new-campaign-tackles-early-childhood-develo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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