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예방접종, 대면 수업 등 개학 시에 교육 시설에서 적용되는 보건 프로토콜
등록일
2021.09.09
작성자
김영민
조회수
157

-미셸 블랑케(Jean-Michel Blankquer) 국가교육부 장관은 92일부터 보건 프로토콜의 레벨 2가 프랑스 본토와 코르시카의 모든 학교에서 적용될 것이라고 발표함. 다만, 각 시설에서 채택하는 수준은 정부에서 제시한 4단계 수준 안에서, 후속적으로 전염병 진화에 관한 지역 데이터에 따라 낮추거나 올릴 수 있음. 그러나 마르티니크(Martinique), 과들루프(Guadeloupe), 가이아나(Guyane)에서는 가까운 시일 내에 특수한 조치가 취해질 것이며, 잠재적으로 레벨 4 이상을 적용할 것이라고 명시함.

 

보건 프로토콜 레벨 2의 구성 및 개학을 위해 시행되는 규정은 다음과 같음.

 

모두를 위한 대면 수업

- 보건 프로토콜 레벨 2의 발표로, 프랑스 본토와 코르시카의 모든 시설에서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대면 수업을 진행할 수 있음.

- 대면 수업 시,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손 씻기와 함께 환기를 강화해야 함. 또한 접촉 횟수가 많은 물체의 표면에 대한 소독이 하루에 여러 번 실시되어야 하고 수업간의 교류는 의무적으로 제한됨. 급식실과 관련하여 테이블은 매번 서비스 후 소독해야 함.

- 국가교육부 장관은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시설 내 이산화탄소 센서를 일반화하고자 함.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마스크 착용

- 학생들은 교실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함. 초등학교부터 모든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됨. 예외적으로 야외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지 않음.

- 체육과 스포츠 활동은 실내나 야외에서 할 수 있음. 그러나 접촉을 하는 스포츠는 금지되어 있고, 실행되는 경기 종목에 따라 거리를 조정해야 함.

 

시설 내 예방접종 캠페인

- 국민교육부 장관은 교직원뿐만 아니라 12~17세의 예방 접종을 장려하기 위해 9월부터 예방 접종 캠페인을 수립할 것을 확정함. 프랑스의 모든 중학교 및 고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은 학교 근처 및 학교 내에서 백신을 맞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60만 건의 검사를 목표로 학교 내에서 무료 검사 캠페인이 유지될 것으로 보이나, 검사 후 증빙을 위한 건강증명서는 필요하지 않음.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접촉 사례에 대한 7일간의 격리 기간

-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중·고등학생이 확진자와 접촉 사례가 있는 경우, 7일간 격리해야 하며, 이 기간에는 원격수업에 참여해야 함. 예방 접종을 받은 학생이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에는 대면 수업이 지속됨. 이 절차는 예방 접종을 받을 나이가 되지 않은 12세 이하 중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에게 적용됨.

- 학교의 경우,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시 수업이 중단되며, 원격수업으로 진행됨.


Source: https://www.francetvinfo.fr/sante/maladie/coronavirus/masque-vaccination-presentiel-ce-que-l-on-sait-du-protocole-sanitaire-qui-va-s-appliquer-dans-les-ecoles-a-la-rentree_4745069.html
※ 본 자료의 무단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