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육아정책연구소 2021년 제1차 찾아가는 현장간담회 개최
등록일
2021.06.01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301



보도자료

작성 : 김근진 부모교육연구팀장  (☏ 02-398-7799)

배포 : 담당부서 성과공유정보팀(☏ 02-398-7732), 2021년 6월 1일(화)


□ 육아정책연구소(소장 박상희)는 2021년 5월 28일(금) 오전 10시 온라인 회의(ZOOM)를 통해 초등저학년 학부모 5명과 초등 저학년 부모의 가정양육 및 돌봄 지원을 주제로 “2021년 제1차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함.

□ 박상희 소장, 이정림 영유아가족연구실장, 최윤경 유아교육보육정책연구실장, 김근진 부모교육연구팀장, 유해미 연구위원, 조혜주 성과공유정보팀장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초등저학년 학부모 5명(초등2학년 학부모 2명, 초등3학년 학부모 3명)과 2020년 코로나19 이후 초등 저학년 부모의 가정양육 및 돌봄 지원에 관해 논의함.

□ 학부모들은 초등 저학년의 경우 자기주도 학습이 정립되지 않은 상황에서 원격수업 확대로 인해 학부모의 가정양육 부담이 크게 증가했다고 지적함.

□ 원격수업의 질은 교사의 역량에 따라 차이가 크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교사 역량을 증진하기 위한 교사교육의 개선이 요구된다고 보았음.

 ◦ 원격수업은 일방향보다 쌍방향이 교육효과가 훨씬 좋다고 보았으며, 쌍방향 원격수업 시스템의 안정성이 중요함을 지적함.

□ 원격수업의 확대는 학습결손의 확인 및 대처에 한계가 있으므로 코로나19 이후 사교육에 대한 의존이 심화되었다고 지적함.

 ◦ 이에 따라 코로나19 이후 교육격차가 커지고 있다고 보았음.

 ◦ 사교육으로 대체할 수 없는 사회성, 예절, 기본생활습관, 규칙 등은 학습이 늦어지고 있음.

□ 전면등교에 대해서는 과밀학급인 학교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학교상황에 따라 시행에 차이를 두는 것이 요구된다고 보았음.

□ 코로나19 이후 정부의 지원으로는 재난지원금 등 현금지원과 급식비 농협몰 포인트 등 생활필수품 지원이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함.

□ 육아휴직, 가족돌봄휴가, 유연근무 및 재택근무 등의 일·가정양립제도 확대는 코로나19 이후 육아에 도움이 되고 있으므로 많은 기업에서 실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았음.

본 간담회는 zoom을 활용한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됨. 이에 간담회 사진은 생략함.